[MBC 빅마우스] 천재사기꾼 빅마우스의 정체를 예상해보겠습니다.
빅마우스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빅마우스 (Big Mouth: 떠벌이)]로 놀림당하는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빅마우스 정체 - 노박
지난 11회, 12회에서 빅마우스의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교도소에서 박창호와 같은 방에 있던 노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예상했던 아래 내용은 무척 아쉽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박이 진짜 빅마우스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래 내용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그렇다면 폭발사고로 죽은 걸로 나오는 노박은 과연 정말 사망한 것일까요? 아니면 사고로 죽음을 위장하고 다른 것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요?
빅마우스는 죽었을까?
빅마우스로 밝혀진 노박은 자신의 가게에 돌아갔다가 폭발 사고로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노박이 진짜 죽었다, 아니다 죽음을 위장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노박은 죽었다.
- 노박을 죽인 범인은 최도하 시장이다.
- 박창호가 노박을 이어 제2대 빅마우스가 된다.
빅마우스로 예상되는 등장인물 TOP 5
이종석이 연기하는 박창호가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는데, 그렇다면 진짜 빅마우스가 누군지 무척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진짜 빅마우스로 추정되는 인물들 중에서 TOP 5를 뽑아봤습니다.
1. 김순태: 박창호 친구인 변호사 (cast: 오의식)
빅마우스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은 주인공 박창호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구 김순태 변호사라는 의심이 듭니다.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도 누명을 쓴 주인공을 변호해주던 민천상 (cast: 오정세)가 모든 일을 꾸민 범인이었던 것처럼 원래 범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법이니까요.
2. 서재용: 구천 대학병원 혈액종양 내과장 (cast: 박훈)
드라마가 시작하마 마자 죽은 것으로 나오는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병원 내과장입니다.
하지만, 박훈 정도되는 인물을 제대로 등장시키지도 않고 바로 사망처리할 것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죽음을 가장해서 뒤에서 뭔가 더 큰 일을 꾸미고 있을 가능성을 예상해봅니다.
3. 제리: 사기범 (cast: 곽동연)
천재사기꾼 빅마우스의 광팬을 자처해 별명도 제리, 손목 안쪽에도 톰과 제리의 제리 모습을 타투로 새길 정도인 인물이지만, 사실은 본인이 빅마우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곽동연이 겨우 빅마우스 광팬 정도로 출연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4. 현주희: 구천 대학병원 병원장 (cast: 옥자연)
모두가 빅마우스는 남자일꺼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을때 사실은 내가 빅마우스라면서 짠 하고 나타나지 않을까요?
구천 대학병원장정도 되는 인물이면 사실 딱히 부족한 것도 없어 보이니 그런 사기꾼일거라는 의심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5. 박윤갑: 구천교도소장 (cast: 정재성)
머리도 좋고 냉철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구천교도소장이 빅마우스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어 보입니다.
혹시 빅마우스라면 재밌을 것 같은 등장인물
위에 나오는 진짜 빅마우스라고 예상되는 인물외에, 완벽한 반전으로 이 사람이 만약 빅마우스라면 충격과 더불어 신선한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 인물들을 뽑아 봤습니다.
물론, 공중파 드라마가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OTT 채널이나 영화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반전이지만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1. 고기광: 고미호 아버지 (cast: 이기영)
아주 평범하고 법 없이도 살것 같은 소시민처럼 보이지만, 그런 가면을 쓰고 사실은 천재사기꾼으로 활동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2. 고미호: 박창호와 결혼한 생활력 만렙 간호사 (cast: 임윤아)
빅마우스가 영화라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시나리오입니다. 평범한 생활력 강한 간호사인 주인공의 와이프가 사실은 천재사기꾼이라면 엄청 나지 않을까요?
3. 박창호: 천재 사기꾼 마우스라는 누명을 쓴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 (cast: 이종석)
마지막으로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라고 놀림을 받고 있지만, 이것은 모두 자신의 실체를 감추기 위한 위장이고, 진짜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이지만, 현재는 교통사고 때문에 자신이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면 이 또한 반전이 되지 않을까요?
범인은 한명이 아닌 복수?
어쩌면 빅마우스는 한명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여러 명의 범죄 집단이 함께 빅마우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대를 이어서 빅마우스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종석과 윤아가 빅마우스가 될 수 없는 이유
문서 업데이트 내역
날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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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3 | 문서 최초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