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리뷰 | MBC 토일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 MBC 토일 드라마
- 연출: 이형민, 정상희
- 극본: 하윤아
출연
- 박해진 (차차웅 역)
- 진기주 (고슬해 역)
- 정준호 (최검 역)
- 정석용 (남상군 역)
- 고규필 (마동철 역)
- 박서연 (강아름 역)
- 김희재 (이용렬 역)
- 장하은 (천예지 역)
- 김종태 (고영식 역)
- 김종훈 (서희수 역)
- 김원해 (차사금 역)
- 차미경 (나금옥 역)
- 정재성 (서창호 역)
- 최무인 (민홍식 역)
- 안중권 (김일경 역)
- 양주호 (변태식 역)
- 최영우 (안치훈 역)
소개
신통력을 지니고 귀신을 보는 카리스마 마술사와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1회 감상
업계 최고로 인정 받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은 사실은 귀신을 보는 신통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귀신들을 직원으로 고용해서 마술쇼를 펼친다는 설정이 재밌네요.
특히, 사람들 눈에 보이는 마술쇼를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귀신들이 마술처럼 보이도록 몸으로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박해진이 맡은 차차웅은 아마도 집안 대대로 신령님이 강림하는 무당 집안인 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주위 사람들을 돕기만 하다가 오히려 손가락질 받는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의 뒤를 잇지 않고, 사람들을 절대 믿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박해진의 할아버지 김원해가 퇴마굿을 하는 모습은 마치 곡성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박해진의 부모님과 진기주의 아버님 모두 악귀때문에 돌아가신게 아닌가 싶네요.
2회 감상
뺑소니 범인을 찾았으나 증거가 사라진 상황에서 귀신 직원들을 이용해 범인에게 공포심을 불러 일으켜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범인이 드라마에 보여진 시간으로는 10여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너무 쉽게 자백을 하는 장면은 빨리 사건을 마무리 하려고 억지로 축약시킨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김원해의 동료 무당 차미경의 손녀 장하은은 인물소개에 비해 지금까지 나온 비중이 너무 적은데 김원해가 세상을 떠난 후에 무당이 등장할 장면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하네요.
3회 감상
불법 하우스 도박장에서 카드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을 상대로 귀신 직원들이 카드를 바꿔치기하는 장면은 마치 [나우 유 씨 미]를 보는 듯이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 닥친 경찰을 피해 도망가려다 박해진이 잡혔을 때 진기주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오는 장면에서 귀신 직원들이 도와주었으면 쉽게 빠져 나왔을 텐데 굳이 돈 가방이 바뀌어서 돈을 전부 날리게 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장면으로 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4회 감상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제작 관리하는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귀신 직원들이 건물 안에 숨겨진 공간을 찾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위기에 처한 박해진을 진기주가 도와줄 때 박해진의 기억에 순간 과거의 기억, 조선시대의 기억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던 걸까요?
앗, 악귀가 드디어 [열혈사제]에서 [쏭싹] 역할로 나왔던 안창환한테 빙의하는군요.
문서 업데이트 내역
날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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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 문서 최초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