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역습 |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개요
우유의 역습 -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오래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유는 완전 식품?? 우유를 먹어야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우유를 먹어야 골다공증이 예방된다?? 등등의 이 모든 통념을 뒤집은 과학적인 조사와 분석… 이 책을 보면서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기 마련인데 이제껏 들어왔던 얘기는 우유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족하다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죠. 학창시절에는 매일 우유 1잔씩 의무적으로 먹어야 했던 기억도 있고요.
아래 목차만 봐도 지금까지의 편견에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100% 올바른 사실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주장만 주입 받았던 상황에서 반대쪽 주장도 들어봐야 올바른 판단이 가능
하겠지요.
목차
- 한때 우유를 마셨던 자의 고백
- 무엇에 대해 그리고 누구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알기 위한 몇 가지 숫자
- 우유는 완전식품인가
- 어떻게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만들었을까
- 밀키웨이에서 온 침략자들
- 어떻게 칼슘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지나치지 않다고 믿게 만들었을까
- 유제품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지 않는다는 증거
- 골다공증이 유행하는 이유
- 프랑스인 500만이 앓고 있는 소리 없는 유행병
- 암을 부르는 우유의 단백질
- 우유에 들어 있는 발암 촉진 물질
- 우유를 피하면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 우유를 먹으면 날씬해진다고?
- 우유, 소아질환의 원인으로 의심받다
- 비만, 당뇨병과 심근경색에는 우유가 해결책?
- 칼슘은 얼마나 필요할까?
- 우유를 마시지 않고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
인상적이었던 내용
한때 우유를 마셨던 자의 고백
- “유제품이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효능은 우유 자체는 아무런 공이 없고 우유를 발효시키는 박테리아, 즉 락토바실러스 덕분이다”
- “식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구르트와 치즈, 우유에 대해서는 나도 찬성이다”
- “유제품을 소화해내고 면역계가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하루에 하나쯤 먹는다고 해서 해가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그러니까 즐거움을 위해서 먹는다면 괜찮지만 의무적으로 먹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 칼슘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지나치지 않다고 믿게 만들었을까
- “문제의 골량 획득에 대한 우유 칼슘의 역할즐 증명하는데 기여할 예정이었던 CALEUR 연구는 완전히 실패했다.”
- “칼슘 섭취와 요골에서 확인된 골량은 전혀 혹는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은 골밀도는 서양에 비해서 늦지만 골다공증은 더 적게 발생한다. 이는 철저한 채식주의자들에서도 관찰된 사실이다.”
- “조사에서 스웨덴인의 미국인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프랑스인과 일본인보다는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스웨덴은 골다공성 골절 세계기록을 보유한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