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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번에는 [出端を挫く(ではなをくじく)] vs [脈が上がる(みゃくがあがる)] 두가지 표현의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出端を挫く(ではなをくじく)

의미

出端(ではな)는 나가는 순간, 일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挫く(くじく)는 관절을 삐다, 기세를 꺽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出端を挫く(ではなをくじく)는 초반에, 초장에 기세를 꺽다, 콧대를 꺽다라는 표현이 됩니다.

예문

⁃ 試合相手の出端を挫く
⁃ 初戦に破れて出端を挫かれてしまった。

脈が上がる(みゃくがあがる)

의미

(みゃく)는 맥 즉, 맥박을 뜻합니다.
上がる(あがる)는 많은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마지막 단계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 그래서 脈が上がる(みゃくがあがる)는 맥박이 다했다 즉, 목숨이 다했다, 숨이 끊어졌다, 죽었다는 뜻이 됩니다.

예문

⁃ 患者の手を取ると、すでに脈が上がってい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