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로운 사기] 적목 회장의 정체를 예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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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라고 소개가 되고 있는 [tvN]의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모든 악의 근원이자, 최종 빌런인 [적목 회장]의 정체가 누구인지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는데, 회장으로 예상되는 인물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적목 회장으로 예상되는 등장인물 TOP 3
드라마 홈페이지에 있는 [회장]에 대한 인물 소개를 보면 “신원 미상. 그인지 그녀인지, 정체와 전사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로움과 키드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 괴물이자, 로움과 키드들을 괴물로 키워낸 악마적 멘토.”라고 되어 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1. 박규: 무영이 속한 박앤큐 로펌의 대표 (cast: 이창훈)
[회장]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 첫번째는 주인공 한무영 가장 가까이에 있는 로펌 대표 박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도 누명을 쓴 주인공을 변호해주던 민천상(cast: 오정세)이 모든 일을 꾸민 범인이었던 것처럼 원래 범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그 오래전 부터 존재했던 [회장]이라고 보기에는 나이가 젊어보이는데, 그건 아마도 아버지가 전대 [회장]이고, 아들이 그 자리를 물려 받은 것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제이: 나비스웰빙 경호실장 (cast: 김태훈)
인물 소개로 보면 초대 적모 키드로 단순한 경호실장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렇게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됩니다.
- 인물 소개: 가장 오래된 초대 키드로, 키드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적목을 위해 봉사한다. 그 이유는 아마 오래된 연인 장경자. 10년 전 로움이 홀로 버려질 때, 이를 외면하고 연인의 편에 섰다. 10년 만에 로움이 장경자를 노리면서 키드들과 대면하게 되자, 마음에 남은 죄책감을 덜기 위해 키드들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3. 신서라: 고요한의 어머니 (cast: 정애리)
현재로는 [회장]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 인물
이 바로 고요한의 어머니 신서라가 아닐까 합니다. 얼핏 적목 키드를 선발하고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한, 적목 재단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정신과 의사로 보이지만, 어쩌면 그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한 진짜 [회장]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인물 소개에도 보면 [완벽한 겉모습 속에 극단적으로 왜곡된 가치관을 감춘]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그런 왜곡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적목 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해 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인물 소개: 대한민국 단독 여성 MC 체제 최장수 토크쇼 ‘신서라쇼’의 호스트. 즉 모르는 사람이 없는, 롤모델, 멘토, 학자이자 의사. 스스로를 트로피처럼 빛나게 가꿔왔고, 그건 아들인 요한도 마찬가지여야 했다.
우아한 미소와 엄격한 자기관리로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을 망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아들인 요한조차도. 완벽한 겉모습 속에 극단적으로 왜곡된 가치관을 감춘, 재단 적목의 자문위원.